양민혁, 다음 시즌에도 QPR 임대 가능성 제기

 

양민혁이 다음 시즌에도 퀸즈파크레인저스(QPR)로 임대될 가능성이 제기됐다.

토트넘 관련 소식통 '토트넘 훗스퍼 뉴스'는 팟캐스트 진행자 존 웬햄의 발언을 인용해 "양민혁이 QPR에서 꾸준히 출전하고 있어 다음 시즌에도 임대를 가더라도 놀랍지 않을 것"이라며 "그가 QPR의 핵심 윙어로 자리 잡을 가능성이 크다"고 보도했다.

이번 겨울 이적시장에서 토트넘에서 QPR로 임대된 양민혁은 최근 좋은 활약을 보이며 팀 내 입지를 다지고 있다. 최근 더비 카운티전에서는 첫 어시스트를 기록하며 공격 포인트를 올렸고, QPR 시푸엔테스 감독도 그의 활약을 극찬했다.

QPR 내에서 입지가 탄탄해지면서 구단은 양민혁을 적극적으로 지원하는 분위기다. 런던에서 열린 팬 사인회에 1군 대표로 참석했고, 구단은 그의 한글 유니폼까지 판매 중이다.

하지만 국내 팬들은 QPR에서 경험을 쌓는 것보다는 빠르게 토트넘 1군에 합류하는 것을 원하고 있어 향후 행보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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