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축구] PSG, 이강인 결국 포기… 아스널 이적 임박?

파리 생제르맹(PSG)이강인(24)을 방출 명단에 포함시켰다는 보도가 나왔다. 이에 따라 아스널 이적 가능성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PSG, 이강인 매각 결정… 엔리케는 반대

현지 매체 '플래닛PSG'는 "PSG 수뇌부는 이강인의 매각을 원하지만, 루이스 엔리케 감독은 그를 잔류시키고 싶어 한다" 고 보도했다.

그러나 출전 기회 부족과 팀 내 경쟁 심화로 인해 이강인의 입지는 점점 좁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PSG는 약 660억 원(4400만 유로)의 이적료를 받고 그를 내보낼 가능성이 크다.

아스널, 이강인 영입에 적극적?

영국 현지 매체 '페인인더아스널'은 아스널이 이강인을 영입하려는 이유로 다재다능함, 공격 포인트, 합리적인 이적료, 내구성을 꼽았다.

이강인은 PSG에서 오른쪽 윙어, 중앙 미드필더, 공격형 미드필더, 제로톱, 왼쪽 윙어 등 다양한 포지션을 소화했다.
아스널은 현재 부상 선수들이 많아 공격진 보강이 필요한 상황이기 때문에, 이강인이 즉시 전력으로 활용될 가능성이 크다.

EPL 무대 도전… 성공할 수 있을까?

아스널은 현재 리그 2위(승점 50점)를 기록하며 우승 경쟁을 펼치고 있다. 이강인이 합류할 경우, 북런던 더비(토트넘 vs 아스널)에서 손흥민과 맞대결하는 장면도 기대된다.

PSG에서의 출전 시간 문제를 해결하고, 더욱 경쟁력 있는 EPL에서 새로운 도전을 시작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PSG, 끝내 이강인 포기→아스널에 내준다 "방출명단에 'LEE' 확인"... 이적료 660억에 흔들린 듯 "EP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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