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축구] 발롱도르 도발에도 ‘2골 관여’ 비니시우스, “도리어 힘 생겨”… 레알 마드리드, 맨시티에 극장승

레알 마드리드가 2024-2025 유럽챔피언스리그(UCL) 16강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맨체스터 시티를 3-2로 역전 승리하며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 비니시우스 주니오르는 경기에서 2골에 관여하며 '플레이어 오브 더 매치(POTM)'로 선정되었고, 맨시티 팬들의 도발에도 의연하게 대응하며 경기 후 "도리어 힘이 난다"고 말했다.

 

경기 하이라이트

맨시티는 전반 19분 홀란드의 선제골로 앞서갔지만, 레알 마드리드는 후반 15분 음바페의 동점골과 후반 41분 브라힘 디아스의 동점골로 응수했다. 마지막으로 후반 추가시간에 비니시우스가 벨링엄에게 완벽한 패스를 전달해 역전골을 만들며 승리를 거두었다.

도발과 대응

특히, 맨시티 팬들은 비니시우스를 도발하는 플래카드를 내걸었지만, 그는 여유롭게 “내 할 일에 집중했다”며 승리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비니시우스의 절제된 반응은 팬들에게 큰 인상을 남겼다.

레알 마드리드는 홈에서 2차전을 맞이할 때 유리한 위치에 서게 되었고, 맨시티는 원정에서 불리한 상황을 맞이했다.

 

발롱도르 도발에도 ‘2골 관여’ 비니시우스 “도리어 힘 생겨”… 레알 마드리드, 맨시티에 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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